주말을 코앞에 두고
보통은 컬리나 오아시스 마켓에서 미리 장을 봐두는 편이다
그러다 문뜩
습관적으로 장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지난주는 장보기에 힘을 빼고 지냈다
그렇게 되면 냉장고를 뒤적이는 일이 잦아지고
기억에 없던 식재료를 득템 하듯 만나기도 한다
아,, 새우도 있었네!
더군다나
오징어 한 마리도 말없이 기다리고 있었지모야~~ㅎ
메뉴를 정하지않고
냉장고 속 재료로 메뉴를 정하기
요즘 내가 추구하는 집밥형식이다
그러다 보니 구색은 좀 비껴갈지 모르나
무슨 상관~ ㅎㅎ

직장을 다니며 집밥을 하다 보니
채소를 다듬고 써는 일도 이젠 귀차니즘이 발동할 때가 있다
고럴 때 딱 좋은 냉동채소~
유기농 단호박과 토마토도 한 개 챙겼다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자르고

달군 팬에 버터 한 개


사진엔 없었지만
양파와 마늘을 넣어 풍미 대방출~


남은 채소 몽땅 넣고 볶볶~ ㅋㅋ
뚜껑 덮고 중 약불~


숨이 죽으면
물이나 육수를 넣고
월계수잎 1장~
국간장 1t, 소금한꼬집
고유의 맛자랑 타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채소와 물의 양에 따라
그리고 취향에 따라 카레양 조절
2조각을 넣었다가 1조각 추가~
입꼬리 올라가는 맛입니다~~~~:)

카레를 넣은 후엔 약불로
10분 정도 끓이면 완성~


한살림 통안심 치킨텐더 리베이커 해서
한 조각씩~

남편과 사이좋게 냠냠~ ㅎㅎ
카레맛도 좋고
밥도 맛있고
바삭한 치킨 텐더까지 더하니
전문집 부럽지 않다 :)
주말마다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주중에 먹을 밑반찬을 만들고 하는 일은
한때 나에게 큰 기쁨과 보람을 주었지만
이젠 살림도 먹거리도
양보다 질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짐함보다는 좀 더 가볍게
심플하게
한 그릇 요리에 점점 마음이 간다
뭐든 오래 하려면 가벼워야 함을
매일매일 느끼며 보내는 중 ~
이번 주도 냉털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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