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밥

귀찮을 때 초 간단 버섯 치즈 토스트

단순한 식탁 2025. 7. 25. 10:25
반응형

 

 

 

장 볼 때마다 늘 사게 되는 채소들이 있다

특정한 메뉴를 정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것들이 그러한데

양파, 당근, 양배추, 대파, 마늘, 버섯,,, 

그중에서도 버섯은 두루두부 사용하기 좋지만

타이밍을 놓치면 다른 채소에 비해 신선함이 오래가지 않고

적당한 메뉴를 찾지 못해 처지곤란일 때가 가끔 있다

그래서 버섯은 사서 바로 손질해서 요리를 하는 편이다

찌개용으로 볶음용으로,, 이래저래 쓰고 남는 버섯은

종류 가리지 않고 올리브유에 볶아서 보관하는데

그렇게 해놓으면 주중에 바쁜 식사 때 훌륭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마 그래서 나의 냉장고엔 늘,, 버섯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버섯은

몸에도 좋지만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도 좋으니까 안 사놓을 이유가 없단 말씀~:)

 

 

오늘은 그렇게 만들어 놓은 버섯볶음을 활용한 토스트를 만들어봅니다

 

 

 

 

저세상으로 가기 전에 살려야 하는 버섯볶음~

사진으로 보니 참으로 쓸쓸해 보이는구려~ ㅎ

 

버섯토스트는 치즈가 필수기에

냉장고에 있는 모든 치즈를 모아 모아서~

 

 

풍미 담당 부리치즈와

식감 담당 모차렐라치즈

그리고 잼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실온에서 녹인 식빵

 

 

 

 

 

 

딸기잼의 색깔이~~~~ 따로 먹었으면 몰랐을 텐데

마침 먹던 잼이 딱 떨어져서 새로 산 잼을 바랐더니 색이 이렇게나 다르다뇨

왼쪽은 먹던 잼 

오른쪽은 새로 산 수제잼인데 비교해서 보니 차이가 확~ 나는 게

여기 수제잼~ 앞으로 고정입니다 

딸기함량은 늘리고 설탕은 줄였다더니 국산딸기향이 장난 아님~♡

 

 

 

 

 

 

잼을 바르고

브리치즈를 올려줍니다

체다도 좋고 뭐 있는 치즈를 살포시 올려주면 되어요

 

 

 

 

 

 

미리 볶아둔 버섯을 아낌없이 충분히 올려요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릴 수 있을 만큼 올려줍니다

 

 

 

 

 

 

 

자~~~ 이제 토스터기에 구워주기만 하면 끝!

너무 쉬워서 민망한 ㅎㅎ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구려~~~

 

 

 

 

 

 

올리브유를 톡톡 뿌리고

바질이 있으면 바질을 올려도 좋습니다

 

 

 

 

 

 

 

토스트를 만드는 사이에

남편은 커피를 내리는데 우리 주말 아침 루틴입니다

향긋한 커피와 갓 구워 낸 토스트의 조합

처음 남편은 이 토스트를 보곤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좋아하는 메뉴라죠

 

뭐 별거 아닌듯한 비주얼인데

쫄깃한 버섯과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치즈

첫 맛보단 씹으면 씹을수록 그 맛이 더해져 뒷심이 강한 맛이에요

하긴 내가 워낙 자극 없는 맛을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점~참고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히

소박하지만 퀄리티 있는 토스트 완성입니다

버섯이 있다면 지금 도전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