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향 가득한 홍가리비 순두부찌개 레시피
찬바람이 불면 뜨근하고 얼큰한 찌개 한 그릇이 생각나죠.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고래를 조금씩 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서늘한 가을을 기다리며 오늘은 매콤한 고추기름에 바다향이 진하게 배어있는 홍가리비살을 넣어 만든 홍가리비 순두부끼개를 소개합니다 순두부는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붙는 이름도 참 많은데요 냉동 홍가리비를 활용하여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고추기름을 낸 깊고 고소한 매운맛이 바다의 담백함을 만나 한 숟가락마다 속까지 따뜻해지는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재료
순두부 1봉 ( 약 350g)
홍가리비살 150g ( 냉동된것은 해동 후 사용)
양파 반개
애호박
새송이버섯
대파 (송송 썰어서)
마늘
고추기름 -아보카도오일 1T, 들기름 1T,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국간장 1t
액젓 1T
소금, 후추
물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청양고추 1개 ( 선택, 송송 썰어서 준비)
달걀 1개


만드는 순서
1. 고추기름 만들기
뚝배기나 깊은 팬에 아보카도 오일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약불에서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은은하게 향을 냅니다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불조절! 금방 탈 수 있기 때문에 약하게 줄인 뒤 한두 번씩 저어주면서 향을 이끌어 내줄게요 불이 조금이라도 세면 고춧가루가 타서 쓴맛이 나서 사용할 수없으니 주의하세요
2. 채소 볶기
만든 고추기름에 마늘다짐과 양파, 남은 채소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고 홍가리비도 함께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비릿 맛을 날리고 감칠맛이 더해지는 과정입니다
3. 순두부 넣기
순두부튜브는 가운데를 반으로 잘라 너무 으깨지지 않도록 덩어리째 몽땅 뚝배기에 넣어요
4. 육수 넣기
그런 다음 육수와 물은 순두부의 양을 고려해서 부족한 만큼만 조금씩 보충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순두부의 국물이 많은 타입보다는 진한 맛을 좋아해서 많이 넣지 않아요
5. 마무리
보글보글 끓었다면 순두부는 너무 많이 끓이면 텁텁하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달걀 1개를 깨서 넣고 대파를 송송 올린 후 후추를 넣은 뒤 불을 끕니다
자 이제 남은 열로 부드러운 순두부찌개를 호호 불며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보들보들 야들야들~~ 진한 국물에 퐁당 빠진 순두부의 맛이 매력적이에요
밥 한 그릇 뚝딱! 레시피입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1. 홍가리비 대체 가능 - 홍가리비살대신 조갯살, 바지락살, 새우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제 철에 맞는 재료를 활용하세요
2. 고추기름 미리 만들기 - 고추기름을 넉넉히 만들어 두면 볶음요린, 국물요리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러나 그때그때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3. 육수 맛 내기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깊어지고, 채소육수를 쓰면 담백한 맛이 살아납니다
4. 칼칼한 맵기 조절- 청양고추를 넣어 취향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하세요 훨씬 칼칼한 매운맛을 올려줍니다

한 그릇의 따듯함
이 순두부찌개는 바다의 향과 매콤한 고추기름의 풍미가 어우러져 밥 한 그릇을 금세 비우게 만듭니다
특히 쌀밥에 국물과 순두부, 홍가리비살을 올려 먹으면 부드럽고 쫄깃하며 칼칼한 맛이 입안세서 완벽하게 하모니를 이루어요
이열치열 더운 날에는 땀을 내며 시원하게
옷깃을 여미는 쌀쌀한 날에는 가족과 함께 따끈한 한 그릇을 나누면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집니다
오늘 그 한 그릇 드셔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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