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밥

단무지 없을 때 마늘쫑장아찌 활용 김밥

단순한 식탁 2025. 7.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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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즐기는 마늘쫑장아찌 넣은 브로콜리 김밥 레시피

 

어릴 적엔 김밥이란

소풍 가는 날을 제외하곤 구경하기 힘든 메뉴였다

그래서 그런가 소풍 가는 날은

소풍이란 이벤트보다 김밥먹을 생각에 더 설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새벽부터 일어나 엄마가 싸주신 김밥은 최고였는데

 

우리 가족 최애 메뉴 김밥

예전처럼 김밥을 위한 재료를 준비해

10줄씩 싸고 하는 수고보다는 

기본적인 것을 빼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한 줄 또는 두줄 간편하게 만나고 있다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되는 김밥

오리지널이 제일 좋지만 가끔씩은 새로운 김밥도 언제나 만족이니까~

오늘은 냉장고 속 재료 활용해서 만드는 김밥

마늘쫑 김밥 만들어봅니다

 

 

 

냉동고엔 늘 데쳐 보관 중인 브로콜리가 있으니

꺼내서 해동 후 참기름 소금으로 조물조물~

계란은 한 줄에 한 개씩 넣기에 두 개를 풀어 지단을 부쳤다

샌드위치용 햄을 활용하고

맛살 2개

그리고 당근

 

 

나의 김밥은 시금치보단 브로콜리를 주로 넣는다

시금치가 맛있는 겨울이면 모를까 그때 빼곤 브로콜리가 더 맛있다는~:)

 

 

 

 

 

단무지의 부재를 마늘종으로 활용

 

 

밥 준비

  1. 따뜻한 밥 1.5공기를 준비해요.
  2. 여기에 소금 약간, 참기름 1t, 통깨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3. 밥은 너무 뜨겁지 않게 식혀야 김이 눅눅해지지 않아요.

 

김밥 말기

  1. 김 위에 밥을 얇게 펴주세요 너무 꾹꾹 누르기 보다 밥 알을 한 알 한 알 살린다는 기분으로
  2. 가운데에 준비한 재료들을 예쁘게 올려줍니다 이때 말기 쉽게 자잘한 재료는 안쪽으로 넣어 안정감 있게 배치합니다
  3. 돌돌 말아주고 김끝 부분을 바닥으로 놓고 잠시 김이 붙을 때까지 시간을 줍니다
  4. 먹기 전에 도마에 올려 참기름을 바르고 일정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5. 칼에 기름를 살짝 바르면 더 깔끔하게 잘 썰립니다

 

 

 

헐~~ 김을 잘 못 골랐네요

여기저기 터지고 ㅎㅎㅎ 흠,, 여러분 김 잘 고르셔야 합니다

이 날 이후 저는 한살림김만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웃픈 이야기 :)

김밥김은 너무 두꺼워도 질겨서 먹기 불편하고

너무 얇은건 또 구멍이 나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와 표면이 매끄러운 것,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해요

 

향긋한 참기름을 바른 후 썰어줍니다~

 

 

 

다행히 터지지 않게 잘 잘라 주었어요~~ 완전 난코스 ㅎㅎ

건강한 김밥입니다

다채로운 식감에 조금은 색다른 김밥~ 맛있어요~~

저는 라면을 즐기지 않지만 

남편이 라면을 찾을 때 김 밥 한 줄 싸서 쓰윽~ 내밀어 보세요

김밥엔 라면이 라면엔 김밥이 2% 부족함을 꽉 채워줍니다 

 

 

 

 

작은 팁

 

  • 마늘쫑장아찌는 간에 따라 너무 짜면 꼭 물에 한 번 휑궈주세요
  • 브로콜리는 너무 오래 데치면 흐물흐물해지니 살짝만!
  • 꼭 마늘쫑이 아니더라고 양파장아찌오이피클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김밥의 매력은 활용되는 재료가 무궁무진하다는 거예요

물론 오리지널이라는 게 있지만 여러 가지 메인 재료를 바꾸어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서 정말로 매력만점입니다

우리 집 1등 인기메뉴가 김밥인데요

꼭 단무지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기본의 맛을 벗어나지 않고 맛있게 만날 수 있어요

감칠맛 나는 마늘쫑

시금치 대신 살아있는 식감과 영양을 잡은 브로콜리

언제든 다양하고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오늘 점심이나 소풍 도시락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맛있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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